바쁘다는 이유로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할 때 식사 대용으로 간단히 에너지를 보충하기에 좋은 것이 바로 에너지바다. 이런 에너지바는 보통 곡물이나 견과류를 섞어 만드는데 휴대 또한 간편하다 보니 등산이나 운동 중 짧은 휴식 시간에 간단히 먹기에도 매우 좋다.



나의 경우 집에 항상 에너지바를 챙겨둔다. 집에서 늦게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야식으로 먹기 위해서다. 또, 주말에 보통 두 시간 이상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데 중간에 잠깐 쉬면서 간단히 에너지를 보충하기도 한다. 

 

 

요즘 내가 먹고있는 에너지바다. 정식 이름은 켈로그 프로틴바K로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가격은 12개들이 한 박스에 8~9천 원정 도고, 배송비가 추가되니 만원 이상을 줘야 한다. 살짝 비싼 느낌도 든다. 하지만 이런저런 쿠폰을 총동원하거나 세일을 잘 노리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켈로그 프로틴바K는 이름 밑에 아몬드 & 호박씨를 강조했지만, 땅콩이나 통귀리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개당 6g의 단백질(프로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건 삶은 계란 1개의 분량이라고 한다. 

 

 

개당 총 내용량은 30g이며, 칼로리는 삶은 계란 약 한 개 반이 조금 넘는 것과 비슷한 139칼로리다. 기타 나트륨, 탄수화물 등의 세부적인 영양정보는 위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겔로그 프로틴바K는 곡물과 견과류로 만들어져 있는데 아몬드 13%, 호박씨 10%, 통귀리 1.8%의 함량이다. 그리고 땅콩도 들어가 있다.



개봉을 해보면 과자와 아몬드, 호박씨, 당콩 등으로 뭉쳐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살짝 끈적끈적하다. 그래서 에너지바를 꺼내서 손에 쥐고 먹기보다는 조금씩 밀어내면서 포장 부분을 쥐고 먹는 것이 좋다. 

 

 

옆을 보면 곡물이나 견과류의 비중보다 과자의 비중이 상당히 많다. 

 

 

 

 

이렇게 밑부분을 보면 좀 더 확실히 보인다. 살짝 창렬 한 면도 있다.

 

 

하지만 달달하니 맛은 좋다. 그리고, 하나 먹으면 배고픔이 별로 느껴지지 않기때문에 늦은 오후 습관적으로 군것질을 하는 사람들이나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에게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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