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블로그라는 것을 나름 공부도 해가며 신경 써서 하고 있는데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포스팅에도 올렸지만 1차 애드센스 신청 이후 무한 검토에 빠졌다가 콘텐츠 가치 없음 회신을 받고, 카테고리와 몇몇 포스팅을 수정한 후 2차 승인 신청을 해둔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 회신이 없는 것으로 보아 역시 무한 검토에 빠진 것이 확실시됩니다. 뭐 예상은 했지만 역시 짜증이 좀 나는 상황인데요, 조만간 날 잡고 전체 포스팅을 한번 수정해 볼까 합니다.

 

사실 정보를 모아보니 제가 뭘 잘못했는지 대략 알 수 있었거든요. 진짜 구글의 "애드 고시"라는 말이 어느 정도는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세상 정말 쉬운 게 하나도 없네요. 

 

그건 그렇고, 오늘은 지난 한 달, 아니 정확히 말하면 수익형 블로그에 대한 정보를 찾고 공부를 한 후 본격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한 7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0여 일의 애드포스트 수익과 쿠팡 애드센스를 시작한 7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수익을 공개할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수익은 크지 않지만 나름 조금씩 돈이 들어온다는 것이나, 공부했던 것을 반영해서 운영한 후 방문자 및 조회수가 기존과 다르게 급상승하게 된 것이 매우 신기했던 7월이었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블로그를 한다는 게 진짜 바보 같은 짓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는 계기였고, 더 많은 정보를 모으며 공부를 한다면 진짜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다는 긍정적인 희망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정말 테스트가 아닌, 한 1년 목숨 걸고 이 짓을 해볼까 하는 고민도 심각하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수익을 공개하도록 할게요.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조회수 인데요, 애드포스트 7월 수익은 약 17,000원입니다. 

 

포스팅은 사실 7월 7일 부터 다시 시작했고, 하루 하나씩 글을 쓴 후 7월 9일 애드포스트 신청을 하고, 7월 10일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승인된 날 바로 1원의 수익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매일 수익이 들어오더군요. 사실 좀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작지만 수익이 매일 들어온다는 게 말입니다.

 

조회수를 보시면 7월 7일 이전에는 조회수가 얼마 없다가 7월 7일부터 조금씩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7월 19일 썼던 글이 실검에 살짝 나오더니 조회수가 한번 출렁였고, 후속타가 없었기에 서서히 줄어들다가 7월 30일 썼던 글이 하루 종일 실검 10위권에 들어 5,869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확실히 조회수가 상승한 날은 애드포스트의 수익도 함께 상승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방문자나 조회수가 많아야 애드포스트의 수익도 많다는 당연히 논리겠죠. 

 

 

다음은 쿠팡 파트너스의 수익을 보겠습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7월 13일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말일까지 4,281원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쿠팡의 커미션은 3~8%입니다. 당연히 애드포스트의 수익률보다는 높습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제휴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블로그에서 쿠팡 파트너스의 광고를 한다는 게 조금 민망한 느낌이 들어서 적극적인 광고는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단에 쿠팡의 배너를 걸고, 몇 개의 포스팅에 상품 URL을 하나씩 심은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다는 건 매우 희망적인 수익 모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돈이 들어왔다는 것보다, 나름 공부를 했고, 그걸 반영해서 포스팅을 한 게 주요하게 먹혀서 방문자수가 현저히 올라갔다는 것이 매우 기쁩니다. 100도 안됐던 일 조회수가 6천 가까이 나왔다는 것은 분명 제가 정보를 제대로 모았고, 노력과 공부도 헛되지 않았다는 뜻이니까요. 

 

그럼, 이것으로 7월의 수익 공개는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8월에도 수익이 현저히 많이 나온다면 다시 수익 공개를 하겠습니다.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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