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GB의 SSD, 8GB의 메모리, 게다가 10만 원대 중반 정도에 판매하는 정품 Windows 10 Home까지 기본 탑재하고도 338,000원에 판매하는 노트북이 있다. 바로 저가 노트북 시장에서 80억의 완판 기록을 세웠다는 베이직스의 베이직북14 2세대 노트북이다.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에 로고조차 없는 베이직북14 2세대는 동급의 브랜드 노트북과 비교해 거의 50% 저렴한 판매 가격을 책정했으며, 1.38kg의 무게, 14.1inch의 IPS 디스플레이, 5,000mAh 38Wh의 배터리 용량으로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 베이직북14 2세대 추천 대상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만큼 기본에 충실한 노트북이다. 그만큼 성능은 어느 정도 타협을 봤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인텔 셀러론 프로세서 3867U를 탑재해 고사양의 게임이라던가 그래픽·동영상 편집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결국 이 노트북은 간단한 문서작업이나 인터넷 서핑, 동영상 시청, 인강 정도의 단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배이직북14 2세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하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가장 적당한 노트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즐겨하는 고사양 게임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몇몇 유뷰브 리뷰를 보니 최저 옵션으로 돌릴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나 오버워치도 겨우 돌아가기는 한다. 물론 프레임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도저히 제대로 된 게임을 즐기기는 힘들다. 

 

결국 학생들이 오롯이 기본적인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노트북인 것이다. 

 

 

◎ 베이직북14 2세대 주요 스펙

▷ 무게 : 1.38kg

▷ 사양 : Intel Celeron Processor 3867U, 4GB RAM, 256GB SSD

▷ Wifi : 2.4GHz/5GHz 802.11a/b/g/n/ac, Bluetooth : 4.0

▷ 배터리 : 5,000mAh 38Wh

▷ 메모리 카드 : Support SDHC/SDXC

▷ 포트 : USB 3.0X1, USB 2.0X1, Mini HDMI, Deta Type-C, 헤드폰 : 3.5mm standard, DC잭 : 3.5mm connector

▷ 전면카메라 : 0.3MP

▷ AS : 구입 후 1년 무상 보증서비스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어차피 가성비를 내세운 저가형 노트북이 컨셉이라면 윈도우10 조차도 덜어내고 20~25만 원 정도에 출시하는 게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만약 그랬다면 가성비의 끝판왕으로 지금보다 더 이슈가 되어 엄청난 수량을 판매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지금 이 상태로도 가성비로는 그 어떤 저가 노트북도 명함을 내밀긴 힘든게 사실이다. 그러니 가볍게 사용할 목적의 매우 저렴한 노트북을 찾는다면 베이직스 베이직북14 2세대가 꾀나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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