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을 보다가 이선균이 최우식에게 차전자피를 적극 권유하는 내용을 보면서 도대체 얼마나 좋길래 저리도 적극적인 영업(?)을 할까 궁금해졌다. 그래서, 간단히 검색을 해 주요한 내용을 정리해 봤다.

 

차전자피 효능

질경이풀 씨앗의 껍질인 차전자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가득 함유되어 있어 몸안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시력 회복과 항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 차전자피를 가루로 만들어 물과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와 변비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차전자피가 물과 섞이면서 40배 이상 부풀어 오르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차전자피 먹는법

일반적으로 가루나 과립 형태의 차전자피를 많이 먹는다. 가루의 경우 차가운 물에 잘 풀어서 젤리화 되기 전에 빠르게 마신 후 추가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 과립의 경우 먹기 편하기 때문에 한 모금의 물을 머금고 함께 먹으면 된다. 마찬가지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기타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함께 섞어 먹기도 한다.

 

차전자피 부작용 및 주의사항

차가운 성질의 차전자피 특성으로 인해 몸이 찬 사람의 경우 설사, 복통, 복부팽만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신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복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 뭐든 과하면 좋지 않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좋은데, 음식으로 섭취하는 식이섬유의 양을 고려한다면 자전자피는 하루 5~10g 정도가 적당하다. 

 

※ 식이섬유 하루 권장섭취량 : 남자 25g, 여자 20g 



차전자피 가루 한 달 복용 솔직 후기

▲ 나는 가루로 된 차전자피를 선택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위 제품이 구매자들의 평은 물론 가성비까지 가장 좋았다. 가격은 쿠폰 적용해서 14,000원대로 총 1Kg(500gX2)의 양이다.

 

 

▲ 무첨가, 무방부제, 무색소로 차전자피 100% 제품이다.

 

 

▲ 판매하는 대부분의 차전자피 원산지는 인도라고 한다. 이 제품 역시 마찬가지다.

 

 

▲ 내용물은 이렇다. 차전자피 분말과 함께 방습제가 보이고, 계량스푼도 들어있다. 계량스푼은 작은 쪽 1g, 큰 쪽 3g이다. 

 

 

▲ 나의 경우 오후 4~5시 사이쯤 하루 한잔의 차전자피를 먹는다. 양은 위 사진처럼 크게 한 스푼 + 반 스푼 정도다. 그럼 10g 이내의 양이된다.

 

 

▲ 물에 자전자피를 타면 미숫가루와 비슷한 느낌이다.

 

 

▲ 스푼으로 잘 휘저으면 거의 대부분 잘 풀어지지만 일부 뭉쳐있는 것들은 컵 벽 쪽을 이용해 풀면 된다.

 

차전자피 가루는 그냥 일반적인 곡물 미숫가루 맛과 비슷하다. 쓰거나 달거나 특별한 맛은 없고 밍밍하다. 그렇기 때문에 먹기는 아주 편하다.  

 

 

▲ 요즘 체중 조절 때문에 ABC 주스를 먹고 있는데, 차전자피 가루를 섞어봤다. 하지만 별로였다. 자전자피 가루가 잘 풀어지지 않는다. 주스, 우유 등등 여러 가지를 해봤는데 그냥 물에 타 먹는 게 최고다. 



차전자피 가루 한 달 복용 솔직후기

십수 년을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하는 직업의 특성상 장이 별로 좋지 않다. 늘 묵직하고, 복부팽만, 변비를 달고 산다. 신경성 대장증후군도 있다. 그렇기에 늘 컨디션이 좋지 않고, 신경질적이기도 하다. 반면에 가끔 쾌변이라도 하면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나름 장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좋다는 건 많이 시도해 보는 스타일이다. 

 

결과적으로 차전자피는 그동안 시도해본 것 중 가장 빠르고, 큰 효과를 보여줬다. 3일에서 4일로 넘어갈 때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퍼지고 끊겨서 조금씩 나오던 변이 똘똘 뭉쳐 한방에 길고 굵게 나오게 되었다. 또, 10여 일 후부터는 변의 색깔이 굉장히 좋아졌는데 흔히 말하는 신생아 황금똥이라 할 수 있을 정도다. 이땐 정말 날아갈 듯한 기분마저 느꼈다.

 

방귀나 배변 시 냄새도 거의 없어졌다. 그리고, 휴지를 사용하는 양도 거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그만큼 배변이 매우 깔끔해졌다는 것이고, 변기에 앉아있는 시간도 매우 짧아졌다. 



암튼 약 한 달을 복용하면서 몸에 무리가 온다거나 부작용이 느껴지는 건 하나도 없었고, 매우 좋은 효과만 받고 있는 중이다. 그만큼 차전자피가 내 몸에 정말 잘 맞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요즘 주변 지인들에게 차전자피의 효능/효과를 전파하고 있다. 물론 가족들은 진작에 먹고 있고,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효과를 보고 있다.

 

만약 나와 비슷한 장 트러블이 있는 사람이라면 차전자피 적극 추천한다. 단, 앞서 말한 것처럼 신장이나 체질 관련 문제는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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