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오브엑자일 엘리멘탈리스트 돌 골렘 빌드 가이드 poe 3.10 stone golem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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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도 사이러스 잡는 엘리멘탈리스트 돌 골렘 빌드

어느덧 패스 오브 엑자일 3.10 환영 리그 시즌도 약 한 달 정도가 남았네요. 그래서, 이번 시즌에 너무나 만족스럽게 플레이 한 엘리멘탈리스트 돌 골렘 빌드를 좀 정리해 두려고 합니다. 크게 변경 사항이 없다면 다음 시즌에도 써먹고 앞으로도 쭉 써먹을 생각입니다. 그만큼 POE를 해오면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빌드였습니다.

사실 역병 리그부터 POE를 해오면서 남들 다 잡는 사이러스 이녀석을 단 한 번도 잡아보지 못했습니다. 진짜 내가 너무 똥 손이라 게임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 깊은 자괴감마저 밀려오고 POE를 하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만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환영 리그에서는 유투브를 통해 돌 골렘 빌드를 알게 되었고, 속는 셈 치고 한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대만족! 단 한 번도 잡아보지 못했던 사이러스와 이번 시즌 첫 번째 맞닥뜨려서 노데스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우버 엘더, 쉐이퍼, 복제된 영토 등등 모든 콘텐츠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한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냥 화염 질주로 도망 다니고 가끔 저주 좀 걸어주고, 피 빠지면 먹어주고, 그게 다 였습니다. 모든 건 골렘들이 알아서 해결해 줍니다. 진짜 이보다 더 쉽고 편하고 만족스러운 빌드가 있나 싶네요.

그럼, 각설하고 제가 현재 키우고 있는 엘리멘탈리스트로 빌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레벨은 95이고 아직 아이템이나 스킬 트리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계속 맞춰가는 중이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1. 아이템 / 젬 세팅

투구 : 카오스 골렘 - 번개 골렘 - 소환수 생명력 보조 - 살점 공물

투구는 본인의 상황에 맞게 생명력, 저항력 맞춰가며 찾으면 되는데, 돌 골렘이 제공하는 버프효과 150% 증가, 돌 골렘이 주는 피해 40% 증가 인첸트 중에 하나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계속 시도 중인데 아직 인첸트를 붙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무기 1 : 지속시간 증가 보조 - 바알 용암 방패 - 피격 시 시전 보조

무기 2 : 소집 - 화염 질주 - 모독

무기는 날붙이 끝 에조미어 단검을 양쪽에 모두 사용합니다. 각각 모든 물리 주문 스킬 잼 레벨 +3으로 총 +6이 올라가는데 돌 골렘 소환과 바알 용암 방패, 자부심, 취약성, 응징, 신성한 진노, 공포의 깃발 젬이 모두 이에 해당되어 +6 적용을 받습니다.

갑옷 : 돌 골렘 소환 - 연속 타격 보조 - 근접 물리 피해 보조 - 포악함 보조 - 소환수 피해 보조 - 꿰뚫기 보조

갑옷은 보통 방어도 때문에 황동 철갑 검투사 판금 갑옷을 사용하는데, 본인 상황(생명력, 저항력, 방어도 등)에 맞게 다른 6 링크 짜리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 꿰뚫기 100% (꿰뚫기 보조 젬 40% + 대형 스킬 군 주얼 썩은 발톱 패시브 스킬 20% X 2 + 공포의 깃발 20%)

장갑 : 육체와 돌 - 힘줄 절단 보조 - 공포의 깃발 - 관대함 보조

장갑은 모자란 민첩이 붙은 걸로 생명력, 저항 등을 맞춰가며 고르면 됩니다. 만약 반지나 다른 아이템에서 충분히 민첩을 맞춘다면 좀 더 고르기 쉬울 듯합니다. 저의 경우 접두어 한자리가 비어있는 것을 얻어서 소환수가 주는 피해를 제작대에서 붙였습니다.

장화 : 명중 시 저주 보조 - 신성한 진노 - 취약성 - 응징

장화 역시 생명력, 저항, 민첩 등 본인 상황에 맞춰 찾으시면 됩니다.

목걸이는 성유를 이용해 굶주린 패거리로 할당해 줍니다.

태고의 사슬 산호 목걸이로 골렘 수 최대치를 +3 올려 줍니다. 그리고 성유 작업 후 바알 오브를 이용해 타락시켜 추가 저주도 붙일 수 있는데 확률이 너무 낮아서 저도 몇 번 시도해 봤는데 계속 실패했네요. 운 좋은 분들은 여유가 생기면 도전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추가 저주가 붙으면 스킬 트리에서 3개의 노드를 아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