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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에 시작해 하얗게 불태웠던 패스오브엑자일 3.10 환영리그의 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한참 전부터 다음 시즌을 손꼽아 기대하며 하루하루 기다렸던 우리 엑린이들에게 얼마 전 듣고 싶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패스오브엑자일 3.11 신규리그 출시일 연기

 

이놈에 코로나19는 전 세계 경제에 최악의 영향을 주면서 크고 작은 많은 기업들을 뿌리째 흔들더니, 결국 이런 갓게임을 무료(물론 최소 보관함 구매로 돈을 쓸 수밖에 없는 주고이긴 하지만..)로 즐길 수 있게 해 준 혜자 게임회사 GGG 개발팀에게도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는 한, 과거 3개월 단위로 정확했던 기존 리그의 종료와 신규 리그의 시작 사이클이 이번에 처음으로 변화를 맞게 되었는데요, 

 

당연하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GGG 개발팀 역시 재택근무를 할 수밖에 없었고,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했을 테니 마음으로는 이해를 하지만 막상 일정에 대한 발표를 접하니 많이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걱정스러운 건 어쩌면 이 코로나19는 올해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패스오브엑자일2의 일정에도 분명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는데, 부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길 바라봅니다. 

 

패스오브엑자일 신규리그 발표일 및 출시 예정일 대한 홈페이지 공지

그렇다면, 패스오브엑자일 3.11 신규리그 출시 예정일은?

 

현재, GGG는 리그의 타이틀명, 패치 내용, 추가 스킬 젬 및 아이템 등의 세부 정보를 설명하는 신규 리그의 발표일을 한국 시간으로 6월 3일 수요일 오전 6시로 잡고 있으며, 출시 예정일은 이로부터 17일 뒤인 6월 20일 토요일로 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출시 시간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이전 시즌이 항상 그랬듯 아마도 한국 시간 새벽 5시가 될 것으로 보이고 출시 3시간 전부터는 서버 점검이 시작되며 설레는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살짝 불안한 건 이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어쩌면 마음을 비우는 것이 우리 엑린이들 정신 건강에 좋을 것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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