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브랜드의 KF94 마스크를 구매해 사용 중이다. 보통 처음 구매하게 되는 브랜드의 마스크는 30매나 50매짜리를 주로 구매한다. 왜냐하면 한꺼번에 너무 많이 구매했다가 자칫 품질이 별로인 제품을 만나게 되면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게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 경우 100장이나 200장씩 구매한다.

 

보통 200원대의 마스크를 주로 구매하는 편이다. 구입해 사용해보니 400원대나 300원대, 200원대 모두 품질은 거기서 거기였다. 어차피 모두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니 기능적인 면이야 증명이 된것인데 이왕이면 저렴한 게 좋다는 생각이다. 게다가 하루이틀 써야 하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최소 수개월을 더 써야 하니 경제적인 부분도 생각해야 했다.

 

 

지난달 구매했던 에어엠 KF94 보건용 마스크다. 구매했던 마스크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인데 개당 255원, 100개 25,500원에 구입했다. 그런데 구입하고 얼마뒤 100개를 1만9천원대에 판매하기도 했다. 살짝 속이 쓰렸지만 지금은 내가 구매한 것 보다 더 비싸게 판매하는 것같아 위안을 삼고있다. 암튼 가격은 왔다갔다 하는 마스크다. 



에어엠 KF94 보건용 마스크 리뷰

 

에어엠 KF94 마스크는 그동안 구매했던 마스크 중에 가장 저렴한 제품임에도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이건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가족들 모두가 인정한 부분이다.

 

 

일단 택배로 마스크를 받자마자 기분이 좋았다. 400원대 마스크에서도 본 적이 없는 박스 포장이라니. 이 마스크를 샀던 이유가 가격도 가격이지만 제품 패키지 디자인이 상당히 세련됐던 이유도 한몫했는데 이렇게 박스로 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 

 

게다가 저 디테일! 박스에 사선으로 절개선이 있다. 누가 봐도 하나씩 쉽게 꺼내 사용하도록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이런 건 바로 해줘야 한다. 이렇게 현관에 놔두면 외출하면서 하나씩 꺼내 사용하기 참 좋다.

 

 

수출용인 건가. 내용을 전부 영어로 표기했다. 정말 있어 보인다. 만약 외국 친구들이 있다면 선물해도 좋을 듯하다.  

 

 

박스로 포장이 되어있으니 개별 마스크도 구김이 전혀 없다. 새로 꺼내 사용하는 맛이 있다. 

 

 

어차피 얼마 못가 다 사용하겠지만 유통기한도 충분하다. 

 

 

마스크 개별 포장에도 역시나 영어 표기가 되어있다. 

 

 

마스크 자체야 뭐 모든 브랜드가 비슷비슷하다. 에어엠 KF94 마스크라고 해서 겉으로 특별히 달라 보이는 것은 없다.

 

 

깔끔하게 잘 만든 마스크다. 귀걸이 끈도 잘 붙어있어서 가족들 모두 사용하면서 단 한 번도 떨어지거나 끊어진 적이 없다.

 

 

여기서부터 나름 에어엠 KF94 마스크가 디자인 디테일을 넣었다. 사진상 잘 안보이기는 하는데 코 지지대 옆에 동그란 무늬가 들어가 있다.

 

 

밑 부분에도 이렇게 들어가 있다. 이런 디테일이 남에게 잘 보이지는 않을 테지만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좋은 건 사실이다. 특별한 의도가 있어서 이렇게 한 건지 그냥 디자인으로 넣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만족스럽다.

 

 

마스크 안쪽이 상당히 깔끔하다. 다른 마스크를 보면 이 안쪽 원단이 필터와 정확히 겹쳐지지 않고 접히거나 울어버리는 경우도 많은데 에어엠 마스크는 깔끔하다.



에어엠 KF94 마스크는 그동안 사용해 본 여러 브랜드의 마스크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지금 남은 수량을 다 사용하게 되면 100% 재구매를 할 생각이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올라갔다. 190원대는 바라지도 않으니 다시 200원대로 돌아와 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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