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캡슐 호환되는 샤오미 캡슐 커피 머신 사용 후기

지금도 매우 많은 분들이 구매하시는 가성비 좋은 커피 머신, 샤오미 캡슐 커피 머신입니다. 

 

저는 작년 7월에 큐텐(QOO10) 직구로 구입해서 이제 1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처음에 캡슐 커피 머신이 필요해서 10만 원 초반대의 예산 기준을 잡고 이런저런 제품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저렴한 샤오미 캡슐 머신이 보였고, 중국에 거주할 때도 샤오미 제품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입 당시 가격은 8만 원대 중반이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더욱 저렴해져서 7만 원대 초반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번들 캡슐커피 40개가 포함되어 있으니 정말 가성비의 끝을 보여줍니다. 

 

19 바(bar) 메인 펌프 / 9단계 농도 조절 / 스타벅스 캡슐 호환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우측에 탈부착이 가능한 물통이 있고, 좌측 아래 캡슐이 떨어지는 통이 있습니다. 위쪽에 커버를 올리면 캡슐을 넣을 수 있고, 전원/추출 버튼과 단계별로 추출량을 조절할 수 있는 레버가 있습니다. 

 

물통(플라스틱)은 윗 뚜껑을 열어서 탈부착하지 않고도 물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전원/추출 버튼은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 플러그를 연결하고, 버튼을 한번 누르면 전원이 들어오는데 추출 까지는 LED가 깜빡거리며 약간의 대기 시간이 필요하고, 추출 준비가 완료되면 LED가 점등됩니다.

 

이제 원하는 추출량으로 레버를 조정하고 다시 전원/추출 버튼을 누르면 캡슐 커피 추출이 시작됩니다. 

 

 

좌측 하단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받침이 있으며, 두 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받침이 있을 경우 예쁘긴 한데 머그컵을 놓을 수가 없어서 저 같은 경우는 받침을 탈착 한 상태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있습니다. 

 

 

위쪽에는 커버가 있는데, 간단한 설명이 되어있고, 이 커버를 들어 올리면 캡슐을 넣을 수 있습니다. 캡슐을 넣은 상태로 다시 커버를 덮으면 이제 추출 준비는 완료가 됩니다.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이, 추출 전에 커버를 들어 올리면 캡슐이 밑에 통에 떨어지게 되니 추출이 끝나기 전에는 커버를 들어올리면 안 됩니다.

 

은은한 커피 향을 풍기며, 커피 추출이 시작됩니다. 

 

추출이 끝나고 다시 커버를 들어 올리면, 캡슐은 자동으로 밑에 통에 떨어집니다. 캡슐은 대략 9~10개 정도 들어갑니다. 

 

캡슐 통은 아래 위로 분리가 되는데, 위에 통 밑 부분은 구멍이 있어서 물이 밑으로 떨어지니 깔끔하게 빈 캡슐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제품 설명과 사용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사용하면서 약간 불편했던 점도 말씀드릴게요.

 

 

물통을 탈착 하면 위와 같이 물이 좀 흐릅니다. 

(가끔 청소를 위해 탈착 해야 하지만)되도록 탈착 하지 마시고, 윗 뚜껑을 열어서 물을 보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커피 추출 과정에서 위와 같이 커피가 좀 지저분하게 사방으로 튀어요. 

그래서 좀 귀찮지만 저의 경우 컵을 들고 기울여서 커피를 추출합니다. 이게 살짝 번거로워요.

 

큐텐 구매좌표 바로가기 : https://qoo.tn/ADGvRR/Q129342414


장점

- 가성비 최고

- 마감마저 좋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림

- 스타벅스 캡슐 호환 커피 머신, 네스프레소 캡슐 호환 커피 머신

 

단점

- (제가 구매한 제품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추출량이 불규칙하고, (너무 찔끔찔끔 나올 때가 있어서 두세 번 추출해야 할 경우도 있음), 진동과 소음 역시 불규칙함

 

한줄평

- 안 살 이유가 없는 가성비 최고의 캡슐 커피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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