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은평구 보건소 불광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위치, 운영시간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하는 가운데 날씨까지 영하 10도가 넘는 날이 이어지니 지난 며칠 좀처럼 운동을 나가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오늘 한낮의 기온이 다시 영상으로 올라오면서 모처럼 트레이닝복을 갈아입고 집 앞 불광천으로 나갔다. 오후 세시 반이 좀 넘는 시간이었는데, 날씨가 좀 풀려서인지 불광청엔 운동이나 산책을 하러 나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그런데, 코로나19 전염이 될 수 있으니 제발 모이지 말라고 운동 기구에 접근금지 테이프까지 붙여놨음에도 그걸 뜯어내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참 많기도 하다. 도대체 무슨 생각들인지. 게다가 한수 더 떠서 5~6명 정도의 사람들이 역시나 접근금지 테이프를 뜯어내고 벤치에 앉아 장기까지 두고 있다. 그리고 장기를 구경하는 훈수꾼도 서너 명. 이런 상황에서 ..
2020. 12. 2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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