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 나름 단 하루도 빼먹지 않고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1일 1포스팅 해왔습니다. 물론 포스팅의 질이 좋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사실 본업이 있는데도 블로그를 운영한다는게 은근 힘이들고, 짜증도 나고 그렇더군요. 그래서 그냥 포스팅을 올리는 것에 의의를 둔 적도 많이 있었던 듯 싶습니다. 

 

아무튼 한 여름 가장 더운 시기에 1일 1포스팅을 빼먹지 않고 버텨냈고, 나름 블로그를 시작했던 7월에 비해 수익이 살짝 높게 나오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럼 네이버 애드포스트부터 수익을 살펴 보겠습니다. 

 

 

8월의 애드포스트 수익은 45,483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월 10만 정도의 조회수에 비한다면 45,483원의 수익은 정말 미미한 금액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래도 위안이 되는것은 블로그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거면 되었다 생각합니다. 어차피 애드포스트 수익을 목적으로 한 블로그가 아니니까요.

 

사실 7월 초까지만 해도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간간히 블로그에 글을 올렸고, 애드포스트니 애드센스니 그런것 조차 몰랐습니다. 하지만, 나름 정보를 찾고 테스트를 하면서 포스팅을 올렸더니 이전에 비해 방문자와 조회수가 급격히 늘게 되었습니다. 나름 블로그 운영 방법과 글쓰는 방법을 찾게 된겁니다. 그렇게 방법을 알게되니 실시간 검색어에 노출되는 일도 여러번 생기게 되더군요. 

 

그리고, 방문자와 조회수가 급격히 늘면서 쪽지와 메일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그 매매, 포스팅 업로드, 그리고 협찬 등등. 하지만, 자칫 광고성 글로 블로그가 저품질을 당할 염려가 있어 하나도 회신하지 않았습니다. 죽어라 고생해서 최적화 시켜놓고 광고글 몇개 올리며 몇만원 받다가 블로그가 망가지면 정말 억울하지 않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붙인 유일한 제휴 마케팅 쿠팡 파트너스의 8월 수익입니다. 11,001원.

그냥 위잿에 배너 몇개 걸어놨는데, 구매가 이루어 지더군요. 역시 적은 금액입니다.

 

사실 모바일 검색이 많은 네이버에서 쿠팡 파트너스의 배너는 매출이 크게 나오기 힘든 구조일 수밖에 없습니다. 모바일 검색에서는 배너가 노출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럼 노출을 위해서 포스팅 본문에 쿠팡 파트너스의 상품 링크를 걸어야 하는데 뜬금없이 상품 광고 링크가 나오는게 탐탁치 않아서 별로 이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결국 수익이 이렇게 밖에 나오지 않네요. 

 

이 부분은 쿠팡 파트너스, 또는 네이버 측에서 블로그 운영자의 수익 향상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주면 좋겠네요. 꼭 모바일에서도 배너가 노출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8월 6일 승인을 받았던 애드센스의 8월 수익입니다. 11.03달러.

역시 얼마되지 않은 수익입니다만 방문자, 조회수 등을 네이버 블로그와 비교해 본다면 나름 나쁘지 않은 수익인것 같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애드센스 수익이 애드포스트에 비해 대략 열배정도 높다고 말하는지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의 한달 방문자 합계가 네이버 블로그 하루, 또는 이틀 방문자와 비슷합니다. 그러니, 대략 눈에 보이는 숫자로 단순 비교를 해본다면 애드센스의 수익이 분명 크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럼, 이것으로 8월의 애드포스트, 애드센스, 쿠팡 파트너스의 수익 공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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