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자 만기는 왜 이렇게 빨리 다가오는지..

중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나 사업상 자주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에겐 매우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8월이면 상용비자 만기라 갱신을 해야해서, 새롭게 바뀐 중국 비자 발급 규정을 알아봤습니다. 

해당 정보가 도움이 될것 같아 포스팅합니다.

 


6월 1일부터 강화된 중국 비자 발급 새로운 규정  


 

 



2019년 6월 1일부터 새롭게 강화된 중국 비자 발급 규정입니다.


공통 사항 

 

1. 모든 신청서는 반드시 원본이어야 하며 서명은 본인이 직접 신청인 이름을 정자체로 기재 후 도장 날인(또는 서명 후 신청인 도장 날인) 


여행사 대리 기입 후 적발 시 영구 출입 정지  


▶ 스캔본, 복사본 일체 불가 

▶ 만 8세 이하 미성년자의 경우 부 또는 모의 도장을 날인해야 함 

▶ 만 8세 이상은 성인 규정과 동일  


2. 중국 비자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발급 일자와 발급지 정확하게 기재, 구여권이 있는 기록도 확인 후 사실대로 기재 (구여권 분실 시 ****년 **월 / 또는 대략 몇 년 전에 중국 비자 신청 기록 있음으로 작성)  


3. 상용/관광 모두 전 일정을 정확하게 기재 


 ex: 7/1~7/4 A 호텔(상용은 방문 회사). 7/5~7/8 B 호텔 (상용은 방문 회사) 

방문일 4일, 30일, 90일 기재 시 방문 전 일정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함

 

 

4. 비자 신청 시 제출한 서류 및 초청장은 진위 여부를 확인합니다  


5. 모든 비자는 접수 후 긴급 뽑기 불가 상용비자 

 

 

상용 비자

 

1. 명함 추가 제출 (단수/더블 제외, 재직증명서 불가) 


2. 중국 입국 시 비자 신청 시 제출했던 현지 회사 초청장 및 연락처를 지참해야 하며 제출 요구 시 없으면 입국 거부될 수 있음 


2. 방문 도시가 두 곳 이상일 경우 각 도시의 초청장을 소지해야 함

 

 

 

 

 

관광 비자

 

1. 관광 일정표 추가 기입 및 첨부 


▶ 비자 센터 양식에 전부 자필로 작성 (여행 시 일정표 불가)
▶ 체류하는 호텔은 반듯이 실제로 숙박 예정인 곳을 기입(현지 호텔에 확인 가능성 있음) 
▶ 여행 전 일정을 일자별로 상세히 기입 

      ex: 7/1~7/4 예원, 신천지, 7/5~7/8 동방명주, 와이탄 등등.. 

 

상용/관광비자 외 기타 비자


▶ 수기 초청장은 초청자가 직접 수기 작성하고 자필 서명한 초청장 제출 (스캔본 , 팩스 본 가능) 
▶ 각서는 작성일, 이름, 서명을 수기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함 
▶ 유학 비자는 무조건 JW202 첨부

 


 

위의 중국 비자 발급 정책은 2019년 6월 1일 새롭게 바뀐 규정입니다.  

 

하지만, 중국 비자 발급 규정은 수시로 바뀝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참고하되, 두세 번 헛걸음 하지 않으시려면 최종적으로 본인이 여권 대행을 맞기려는 여행사에 문의하시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초청장 관련해서는 자칫 두번, 세번 수정 후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 지인 중 한 분은 여행사에서 알려준 그대로 초청장을 만들어 비자발급 신청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발급이 안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중국 비자 발급할 때는 3주에서 한 달 정도 넉넉하게 시간 여유를 두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예약해 둔 비행기와 숙소 등을 취소하거나 중요한 일정을 취소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상 새롭게 바뀐 중국 비자 발급 규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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