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이 엄청 핫하다. TV와 인터넷을 통해 송출되고 있는 공익광고 때문인데 이게 이슈가 돼서 초등학생들까지 요양보호사가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 정확히 알고 있을 정도다.
요양보호사 공익광고를 보고 나 또한 살짝 반성을 했다. 2년 전 어머니 때문에 2주 정도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 단어가 입에 잘 붙지 않아서 우리끼리 얘기하면서는 '도우미'라고 한다거나, 요양보호사를 직접 부를 때는 '이모님'이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정확한 호칭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더 이상 실수하는 일은 없을 것만 같다.
며칠 전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2021년도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에 대한 세부 일정과 내용에 대해 공고가 나왔다. 일단 내년 역시 올해와 마찬가지로 연 4회(1월, 4월, 7월, 10월)의 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올해 제31회 시험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던 만큼 내년 시험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만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일단 정해진 시험일정에 맞춰 철저히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럼, 간단히 2021년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일정 및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응시 자격
노인복지법에 의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하며, 교육과정이 진행 중인 사람은 시험일 전까지만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다만 현장실습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험에 응시한 이후에도 수료할 수 있다.
시험일정
2021년 시험은 총 4번이며, 이 중 첫 번째 시험인 제34회는 현재 인터넷을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시험장 공고는 시험일 하루 전(내년 1월 19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방법 및 제출서류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은 인터넷과 방문을 통해서만 응시원서를 접수받고, 우편 접수는 허용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접수 마감 후 추가 접수도 받지 않으니 접수기간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인터넷 접수 시엔 증명사진만 준비해 접수하면 되고, 방문 접수시엔 응시원서(사진 2매 부착), 개인정보 수집,이용,제3자 제공 동의서를 준비해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별관에서 접수하면 된다.
끝으로 접수 마감일 18:00시까지 응시수수료를 결제해야 접수가 완료되니 이 점 꼭 기억하자.
시험시간표 및 준비물
코로나19 상황으로 필기시험(40분)과 실기시험(50분)을 1교시(90분)로 통합 해 진행하며, 시험시간 중 화장실 이용이 금지되니 주의해야 한다.
응시자는 신분증과 응시표, 필기도구(컴퓨터용 흑생 수성 사인펜 지급함)를 준비해야 하며, 신분증 미 지참 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합격자 결정방법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9조 8에 의해 필기시험, 실기시험에서 각각 만점의 60% 이상을 득점할 경우 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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