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하면 매년 한두 번씩 나오는 뉴스가 있다. 바로 잊고 있는 휴면계좌에 잠자고 있는 돈을 찾아가라는 뉴스다. 그래서, 솔깃한 마음으로 누구나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를 이용한다. 하지만, 뉴스가 나온 직후엔 어김없이 휴면계좌 통합조회 사이트에 사람들이 몰려 도저히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가 없다. 그렇게 하루 이틀 미루다 보면 결국 잊고 지내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뉴스를 보고서야 아차 싶은 마음이 든다.
참고로 올해 6월말 기준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예금과 보험료의 규모가 약 1조 9,000억 원 정도라고 하는데, 이런 금액을 보면 내 것도 혹시나 있겠구나 싶다. 그래서 나 역시 오늘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서비스를 이용해봤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고 빨랐다. 게다가 무료니 누구나 쉽게 해 볼 만하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이용방법
STEP 1 은행연합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에 접속한다.
STEP 2 안전을 위한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새로고침을 한다.
STEP 3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첫 화면으로 돌아오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입력, 세 개의 내용에 동의 후 공인인증 조회를 클릭한다.
STEP 4 공인인증서의 비밀번호를 입력 후 확인을 클릭한다.
STEP 5 휴면계좌 통합조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휴면계좌 통합조회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앞서 설명했던 인터넷 사이트 접속 후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확인하는 방법과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는 방법이 있다. 또, 휴면계좌 정보는 2003년 1월 1일 이후 분만 제공되며 그 이전의 정보는 해당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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