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작업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실수로 중요한 레이어들을 병합시키거나 지워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물론 이런 실수를 저질러도 작업 파일을 저장한 후 닫아 버리지만 않았다면 작업 과정을 되돌려서 얼마든지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작업 과정을 되돌리는 것은 당연히 무한대로 가능하지는 않으며 횟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횟수는 본인이 직접 원하는 만큼 조절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작업 과정을 되돌리는 횟수를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포토샵 히스토리/작업 내역 최대수 설정
창 > 작업 내역
우리가 포토샵에서 작업 하는 모든 과정은 작업 내역 창에 하나하나 쌓이는데요, 이 작업 내역 창은 상단 메뉴에서 창 > 작업 내역을 활성화 시키면 나타납니다. 그리고, 작업 과정을 되돌리기 위해서 마우스로 작업 내역을 직접 선택하거나 단축키 Ctrl + Alt + Z 를 이용해 작업 과정에 대해 실행 취소를 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를 한번 누를 때마다 한 번의 작업 내역이 취소됩니다.
편집 > 환경 설정 > 성능
그리고, 이 작업 내역의 최대 갯수는 보통 기본적으로 포토샵을 설치하게 되면 50개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설정에서 이 최대 개수를 직접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상단 메뉴에서 편집 > 환경 설정 > 성능을 선택하면 설정 옵션이 나타납니다.
설청 창에서 작업 내역 상태 부분의 숫자를 원하는 만큼 바꾸줄 수 있고, 최대 1,000개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숫자를 높인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 숫자를 올려줄수록 컴퓨터 메모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포토샵 작업에도 지장을 주게 됩니다.
그러니 최대 갯수를 조금씩 올려 포토샵 작업을 진행해보고, 문제가 없는 정도까지만 최대 개수를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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