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뮤지컬/연기 아카데미의 중국 사업을 컨설팅하고 있습니다.
메인 프로젝트로 중국 1선 도시나 1.5선 도시에 K-POP 댄스, 뮤지컬 연기, 모델 등의 한국식 커리큘럼을 갖춘 방송연예 아카데미 설립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중국 사업용으로 제작한 피피티 입니다.
실제 지금도 계속해서 버전 업하며 사용하고 있고, 작년부터는 동남아쪽 제안도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해당 국가에 맞게끔 약간의 내용 수정과 이미지 변경 후 문서를 보내고 있습니다.
부족한 피피티 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유합니다.
공유하는 무료 피피티 템플릿은 총 42개의 슬라이드이며, 이번 포스팅에선 전반부 21개의 슬라이드만 업로드하고 나머지 후반부 21개의 슬라이드는 다음 포스팅에서 업로드하겠습니다.
본인은 엔터 관련 비즈니스를 위해 작업했던 피피티지만, 사실 배경 이미지를 기획에 맞게 변경한다면 여기저기 다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화면 비율은 16:9이며, 메인 색상은 레드입니다.
참고로... 중국을 대상으로 해서 레드를 썼다라기 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상이어서 자주 사용하는 색상입니다.
오피스 2010 버젼으로 제작했으며, 다운로드하셔서 텍스트와 이미지를 본인이 원하는 대로 수정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폰트는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는 나눔 폰트로 맞춰 놓았으니, 나눔 폰트가 없으신 분은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시고, 기타 더 예쁜 유/무료 폰트가 있으시면 변경 해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폰트만 잘 쓰셔도 PPT 느낌이 확 살아나는 거 아시죠?
세련된 빨간색과 블랙 레이어를 활용한 무료 PPT 템플릿 1/2
저도 파워포인트의 절대 고수는 아닙니다. 그냥 일하면서 제가 머리속에 기획하는 것들을 표현할 정도만 되는 수준입니다.
저도 모르는 기능이 많아요. 그래서 다소 불편하게 작업하는 경우도 많고, 피피티로 안되면 포토샵에서 작업해 가져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현업에서 10여년 넘게 일해오고 있고, 크고 작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만큼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거란 생각으로 자료를 공유합니다. 또 초보 기획자를 위해 틈틈이 제 나름의 노하우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배경에 이미지를 많이 사용한 피피티 입니다.
본인 주제와 페이지 내용에 맞는 이미지로 직접 다운로드하여 수정해 사용하십시오.
* 이미지가 피피티의 퀄리티를 좌우합니다. 해상도가 충분한 이미지를 사용하시고, 이미지를 억지로 좌우 또는 상하로 늘리거나 줄이지 마세요. 그렇게 만들어진 피피티 정말 보기 싫습니다.
이미지 위에 텍스트 가독성과 집중도, 그리고 약간의 갬성을 위해 투명도를 조절한 블랙 레이어를 올렸습니다. 이미지에 따라 투명도를 조절하실 경우에는 해당 레이어 위에 우클릭 > 도형서식 > 채우기 > 단색 채우기 > 투명도에서 수정 하십시오.
첫 슬라이드는 표지로 회사 로고, 회사 이름, 담당자 정보 등을 변경하시면 됩니다.
본인은 상해 쪽 회사와 미팅이 있어서 당시 상해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였는데요, 피피티 주제나 상대방에 맞는 이미지를 찾아서 변경하시면 됩니다.
회사 소개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페이지인데, 인트로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별도의 회사 소개서가 있는데 내용이 너무 많아서 이번 피피티에 넣어 미팅을 했다가는 너무 지루할 것 같아 핵심만 간단하고 임팩트 있게 소개하고 싶었거든요.
또한 말하고자 하는 내용, 즉 이번 피피티의 핵심 내용을 먼저 던져놓고 시작하기 위한 목적으로 삽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론->본론->결론의 형식 보다는 결론->서론->본론 또는 결론->본론의 형식을 좋아합니다.
목차 페이지는 심플하게....
서브 타이틀 페이지입니다.
하단 좌측에 도메인은 회사명, 슬로건 등으로 수정하시거나 삭제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하단 우측에 페이지 숫자는 자동으로 변경됩니다.
시장조사, 환경 분석... 피피티 만들 때 가장 지루하고 짜증 나는 시간이죠.
내용이 좀 많아서 텍스트 위주로 되어 있네요. 자칫 지루할 수도 있으니 이미지나 자료들을 잘 찾아서 넣어주시고, 텍스트가 많을 땐 지루하니 중간중간 강조할 부분의 색상을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노란색을 사용해 주었습니다.
앞에 시장 환경, 배경 설명을 해주고...
따라서 내가 생각하는 건 이거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와 함께 해야 한다. 등등...
이런 결론을 내려주면서 힘을 주는 게 좋겠죠.
내가 이 배를 조종하겠다... 배경 이미지에 그런 뜻을 좀 넣었죠..
사실 이런 페이지는 이메일로 문서로 보낼때 보다 현장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멈춰놓고 힘을 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는 전략적인 부분입니다.
머릿속 기획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도식화)해 주어야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우선 텍스트로 초안을 만들고, 다음은 연필로 종이에 러프하게 그리면서 앞으로 만들 피피티 구상을 합니다. 그 뒤에 피피티를 열고 디자인을 시작하는 거죠.
본 템플릿의 뒷부분은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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